제32회 금산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교육문화·체육 부문 양철규, 산업부문 김동인, 특별공로 김영일
금산군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제32회 군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민대상 수상자는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양철규(74·부리면) △산업진흥 부문 김동인(74·금산읍) △특별공로 부문 김영일(57·대전시) 씨 등이다. 올해 사회봉사 부문은 수상자가 없다.
양 씨는 충남도 농바우끄시기 예능보유자 무형문화재로 금산의 민속문화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했으며 농바우끄시기전수관을 건립해 후학양성에 힘썼다.
김 씨는 금산인삼축제 시작과 함께 40여 년 동안 금산 인삼의 효능과 전통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리는 데에 힘써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크다.
금산군4-H, 금산JC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사회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일 씨는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노력했으며 창단 후 예술교육에 힘써 지역에 잠재된 예술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매년 개최되는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공연에 참여해 금산 문화예술 교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지난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2년 제31회까지 총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폐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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