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10월 스포츠대회 잇달아…'고원스포츠 도시' 위상↑
태백시 리틀디비전컵 축구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고원스포츠 도시 강원 태백시는 이달에도 전국·시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달아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달 6일~내달 4일 매주 금·토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2000여명의 전국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제1회 전국 고등학교 야구대제전이 열린다.
13~15일 고원 1,2,3,4 구장에서 태백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 14일에는 시자전거연명에서 주관하는 태백 그란폰도(자전거)대회가 펼쳐진다. 14~15일 제28회 태백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다.
15일에는 제21회 국민체육센터에서 태백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같은 날 제24회 태백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철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철암 단풍축제와 병행해 열린다.
16~17일 백두대간 파크골프장에서 태백산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가 열려 약 4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낸다.
20~22일 제7회 태백산기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태백볼링장에서 3일 동안 펼쳐지며 28일에는 제11회 태백시장기 초중고 일반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29일에는 태백시민 산소길 걷기대회가 황지연못 문화광장과 본적산며느리공원에서 열려 시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10월 총 12개 대회, 868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단풍과 함께 시를 찾을 예정"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의 경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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