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3 양촌곶감축제’ 본격 준비
체육공원서 12월 8~11일 개최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5일 재단사무실에서 ‘2023 양촌곶감축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축제 일정·장소 등을 확정했다. 2023. 10. 06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의 겨울철 축제인 양촌곶감축제가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재단사무실에서 ‘2023 양촌곶감축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축제 일정·장소 및 운영위 간부진을 확정했다.
운영위 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개최 시기는 역시 ‘곶감의 맛과 상품가치’에 초점이 맞춰져 결정됐다. 12월 둘째 주는 곶감의 첫 수확시기이자 가장 적절히 익어 식감이 훌륭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개최지인 체육공원은 지속적으로 양촌곶감축제가 열렸던 장소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익숙하다.
특히 기본적인 행사 공간과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있어 최적지라는 평가를 얻었다. 주최 측은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월 중 주차장을 전면 정비할 계획이며, 축제 기간 중에는 셔틀버스를 다수 편성해 인근 소통을 원활히 만든다는 방침이다.
현용헌 축제운영위원장은 “지난해 양촌곶감축제가 대흥행을 이뤄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토대로 올해 역시 성공적인 축제를 치러내겠다”며 “달콤한 곶감의 맛과 향, 겨울철 날씨를 덥히는 따스한 정과 낭만을 담아가실 수 있는 양촌곶감축제에 많이들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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