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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臺 증시, 반도체주에 반발 매수로 닷새 만에 반등…0.07%↑

등록 2023.10.19 1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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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臺 증시, 반도체주에 반발 매수로 닷새 만에 반등…0.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9일 반도체 관련주에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5거래일 만에 소폭이나마 반등 마감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로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에는 매물이 출회해 상승을 제한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82 포인트, 0.07% 올라간 1만6452.73으로 폐장했다.

1만6416.54로 시작한 지수는 1만6382.40~1만6479.35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224.74로 28.4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만 0.45% 올라 장 전체를 떠받쳤다.

하지만 식품주는 0.31%, 시멘트·요업주 0.85%, 방직주 0.77%, 석유화학주 0.89%, 금융주 0.89%, 변동성이 큰 제지주 1.09%, 건설주 0.47% 내렸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95개가 오르고 504개는 하락했으며 107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3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했지만 이미 반영됐다는 평가 속에 1.11% 올랐다.

롄화전자(UMC)도 1.7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2.09%, 스신-KY 6.56%, 촹이 %, 치훙 1.70%, 아이푸 1.22%, 웨이촹 0.77%, 웨이잉 1.38%, 쉰신-KY 2.68%, 화퉁 0.38%, 위징광전 2.13%, 징위안 전자 4.17%, 메이스 3.56%, 화방전자 1.73%, 난야과기 0.43%, 즈방 2.48%, 광바오 과기 0.94%, 런바오 전뇌 1.04% 상승했다.

해운주 창룽도 0.98%,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1.32%, 자동차주 위룽 1.62% 뛰어올랐다.

싱퉁(星通), 밍왕과기(銘旺科), 디추(地球), 샹야오(翔耀), 창유(倉佑)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90%, 난뎬 3.19%, 광다전뇌 0.48%, 즈위안 2.28%, 촹이 0.31%, 타이광 전자 0.50%, 화청 3.52%, 화숴 1.71%, 진샹전자 0.50%, AI주 잉예다 2.3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24%, 징하오 과기 0.86%, 촨후 0.49%, 중싱전자 0.91%, 훙치 0.84% 떨어졌다.

전자부품주 궈쥐 역시 0.18%, 중화항공 1.03%, 철강주 중국강철 1.41%, 스지강 1.14%, 타이완 시멘트 1.69%, 중신금융 1.19%, 푸방금융 0.65%, 자오펑 금융 1.29%, 궈타이 금융 1.10%, 위안다 금융 1.76% 내렸다.

중국TV(中視), 친청(勤誠), 리타이(麗臺), 청옌(誠研), 화샤(華夏)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502억3000만 대만달러(약 10조4821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후선(元大滬深300) 정(正)2, 딩잉 HD(定穎投控),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롄화전자, 위안다 고고식(元大高股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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