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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 11월10일 개최

등록 2023.10.30 16: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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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업의 미래를 풍요롭게’ 주제

【김제=뉴시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김제=뉴시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다음달 10일 '제12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업의 미래를 풍요롭게'를 주제로 열린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8개의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과 읍면동 장기자랑, 지평선쌀 가래떡 자르기, 읍면동 특화 음식 및 농특산물 전시, 농축산물 시식, 읍면동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김제시 농업인단체연합회 김범근 상임대표는 "갈수록 쇠퇴해 가는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더욱 풍요로운 농촌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읍면동 농업인단체와 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임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동하여 제12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2009년 농업인의 날 개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0년부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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