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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우수' 선정

등록 2023.12.19 11: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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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2023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총 23개 지표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실시됐다.

구는 ▲환경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대형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환경순찰 ▲폐섬유 전담 수거차량 운영 ▲단독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제 추진 ▲폐의약품 수거 실적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인 자원순환 시책 사업으로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화된 가로 분리수거함 2대를 교체·설치했다. 무인회수기 설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시민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 실적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로 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폐기물을 방지해 자원을 보존하는 것이다.

정량평가에서는 환경순찰 실시 결과 9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쓰레기 배출 지정장소 표시를 통한 분리배출 인프라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종이팩·투명페트병 수거 실적, 다회용기 활성화 홍보실적, 1회용품·재포장 및 과대포장 점검 실적 등도 높게 평가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대기질 개선 등을 추진해 깨끗한 서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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