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동대문구, 우수정책 공유 등 상호발전 교류 협약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동대문구와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 스킨쉽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28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심재국 군수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심현정 군의회 의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호교류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경동시장 등 주요명소를 견학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책교류 등 경제, 관광, 문화, 스포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 협약이 두 지역의 우정을 움트게 하는 씨앗이 되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역 간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 도모를 위해 지난 1999년 인천광역시 연수구를 시작으로 국내 지자체와 우호교류,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