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의를 반영하겠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천상운집(千祥雲集)처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뜻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사진=고성군의회 제공).2023.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새해에는 천상운집(千祥雲集)처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뜻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고성군의회는 민생현장을 지키면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생활의 불편과 고통을 해소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고성군 주요 정책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임무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금년에도 고성군의회는 최고 의결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서 불합리한 자치법규는 없는지, 정책이 목표한 대로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첫째, 군민의 뜻을 한결같이 잘 받들겠습니다.
군민과의 소통은 민의를 반영한 대의정치의 첫걸음입니다. 군민의 뜻과 바람의 실현을 위해 군민들께서 위임해 주신 소임을 다할 것이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되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겠습니다.
둘째, 전문성을 강화하여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정착시키겠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고물가까지 더해져 갈수록 생활이 어려워져만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하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성군과 협치하여 집행부와 함께 미래 고성을 위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셋째, 신뢰받는 고성군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고성군의회의 주인공은 군민입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 청렴한 의정활동, 현장을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고성군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겠습니다.
‘믿음과 희망주는 고성군의회’라는 슬로건이 무색하지 않도록 임기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군민이 꼭 필요한, 군민만을 위한 의회가 되고 성숙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늘 감사합니다.
갑진년 새해 아침
고성군의회 의장 최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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