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새해 첫 증시'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낙폭 축소…2650선

등록 2024.01.02 10:38:17수정 2024.01.02 12:01: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개인, 유가증권시장 홀로 순매수세

'새해 첫 증시'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낙폭 축소…2650선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일 코스피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 거래일(2655.28)보다 3.56포인트(0.13%) 하락한 2651.72에 거래되고 있다. 0.37% 하락 시작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238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 813억원, 4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의약품(4.22%), 의료정밀(4.02%), 운수창고(0.81%), 음식료업(0.35%), 전기전자(0.19%), 서비스업(0.19%), 제조업(0.19%)이 그나마 오르고 있고, 보험(-1.57%), 금융업(-1.44%), 철강금속(-1.32%), 화학(-1.20%), 유통업(-1.08%), 운수장비(-1.05%), 통신업(-0.99%), 증권(-0.91%), 비금속광물(-0.89%), 섬유의복(-0.79%), 기계(-0.58%), 전기가스업(-0.56%), 종이목재(-0.03%) 등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5%) 오른 7만8700원 가리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5%)는 상승한 반면 기아(-1.50%), 현대차(-1.47%), LG화학(-1.30%), 포스코(POSCO)홀딩스(-1.20%), SK하이닉스(-0.07%)은 내려갔다. LG에너지솔루션과 네이버(NAVER)는 전 거래일 수준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6.57)보다 4.14(0.48%) 오른 870.71을 가리키고 있다. 0.06%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해 870선으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