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중학교 학생들, 축제 수익금 모아 이웃 돕기 쌀 기탁

함안중학교 학생들, 축제 수익금 모아 이웃 돕기 쌀 기탁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중학교(교장 강보수)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과 박정민·유영란 교사 외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군내 저소득계층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민 교사는 “지난달 29일 학교 축제를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나눔의 가치를 알고 몸소 실천하고자 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해져 미래는 다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해져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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