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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 창업기업 등 910곳 선발…사업화 자금 지원

등록 2024.01.14 12:00:00수정 2024.01.14 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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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공고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창업사관학교로 구성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가 혁신기술을 보유하거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고하는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서 창업 전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선정해 글로벌 보육기관을 활용한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로 구성돼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최대 1억원, 평균 7000만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 및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이며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올해는 청년 창업기업 85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18개소 중 13개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또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민간 기관에 위탁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13개소는 해당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소재한 지역의 주력산업, 신산업 분야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 선발한다. 사업 신청 및 접수는 신청기업이 소재하는 권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한다.

나머지 5개소는 직접 투자 기능이 있는 민간 창업기획자가 투자유치까지 책임지고 보육하는 '민간 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다. 전국에 있는 청년 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나, 수도권의 '민간 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수도권 집중 방지 및 지역균형 발전 등을 고려해 수도권 및 강원권 소재 청년 창업자로 신청을 제한하고 있다.

내달 5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순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협약 체결을 거쳐 3월 말 이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최대 1억5000만원, 평균 1억1000만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 및 투자유치 지원 이외에도 플러그앤플레이 등 글로벌 보육기관을 활용한 진출 국가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초격차 및 신산업 분야 등을 영위하는 창업기업이다. 올해는 6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달 14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말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협약 체결을 거쳐 4월초 이후부터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 공고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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