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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중앙은행들, 하반기에 금리 인하할 것"

등록 2024.01.16 17:33:11수정 2024.01.16 2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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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부총재 등 다보스포럼서 연설

[다보스=AP/뉴시스]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15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중앙은행들이 올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사진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의 모습. 2024.1.16

[다보스=AP/뉴시스]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15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중앙은행들이 올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사진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의 모습. 2024.1.16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15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중앙은행들이 올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고피나스 부총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EF에서 연설하면서, 중앙은행들이 올해 하반기가 돼야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졌지만 미국과 유럽의 노동시장이 타이트(수요 대비 공급 부족)해졌다면서, "할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도 유럽중앙은행(ECB)이 언제 금리를 인하할지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승리를 선언하기엔 너무 이르다"면서도 "긴축 통화정책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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