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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강풍' 부산, 소방 안전조치 10건(종합)

등록 2024.01.23 19:04:27수정 2024.01.23 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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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3일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한 내리막길 결빙 구간.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3일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한 내리막길 결빙 구간.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한파·강풍특보가 발효된 23일 피해신고가 119에 잇달아 접수됐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사하구 괴정동의 한 내리막길이 결빙됐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또 같은날 오후 연제구 연산동 건물과 남구 대연동 주상복합건물, 중구 중앙동 건물 등 3곳에서 고드름 제거 요청이 부산119에 접수됐다.

부산소방은 결빙 구간과 고드름이 생긴 건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같은날 기장군 기장읍과 기장군 정관읍에서 각각 신호등과 간판이 강풍에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22일 총 4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했다.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의 한 건물에 매달린 고드름 제거.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의 한 건물에 매달린 고드름 제거.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영하 7.3도이며, 지역별로는 서구가 영하 11.7도로 가장 낮았다.

같은날 순간최대풍속은 공식관측소 기준 초속 14.4m이며, 지역별로는 해운대구가 초속 21.2m를 기록했다. 

22일 발효된 부산의 한파주의보는 23일 오전 10시 해제됐고, 22일 낮 12시께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오는 24일 밤 해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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