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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문희상 등 민주당 원로 "불공정 공천에 유감"

등록 2024.02.21 12:08:07수정 2024.02.21 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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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임채정·김원기·문희상 "공정한 공천 촉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 (공동취재사진) 2024.0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 (공동취재사진) 2024.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더불어민주당 원로들이 21일 회동을 통해 최근 당내서 벌어진 공천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이재명 대표에게 공정한 공천을 촉구한다.

이날 김 전 총리 측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이날 임채정, 김원기, 문희상 전 의장과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한다.

해당 관계자는 "최근 이 대표의 불공정한 공천에 대한 강력한 유감 표시와 공정한 공천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는 해외 체류로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원로들과 뜻을 같이 한다는 의사를 김 전 총리 측에 전했다고 한다.

최근 비명계는 공천 과정이 불공정하다며 문제 제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2선 후퇴와 총선 불출마 등을 요구하는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용진 의원과 윤영찬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하위 10% 통보 사실을 공개하며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이에 앞서 하위 20%에 포함된 김영주 부의장은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으로 전락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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