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3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9% 오른 3027.0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12% 상승한 9434.7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94% 오른 1824.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4% 내린 3013.8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지표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2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1로, 다섯달 연속 위축 국면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월 제조업 PMI가 시장 예상치(49.1)에는 부합하면서 시장의 안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시장에서 소비전자, 고압충전 등이 강세를 보였고 돼지고기, 항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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