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 3월부터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이달부터 북구 구석구석을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일곱만디와 북구12경 등 주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9개월 동안 35개 지점을 5개 코스로 나눠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먼저 북구의 명산을 둘러보는 일곱만디 투어가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완등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어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북구 12경 투어는 매월 완주자 50명을 추첨해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절에 맞춰 4월에는 벚꽃로드, 5월에는 힐링로드, 10월에는 역사로드 코스를 이벤트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휴대전화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접속해 '울산 북구'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관광코스의 지정된 스탬프 존에 도착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각 코스를 완주해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관광객은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코스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북구청 관광진흥과 전화(052-241-7754)로도 가능하다.
◇북구, 65개 학교에 교육경비 4억원 지원
울산시 북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지역 내 65개 학교에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열린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에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65곳에서 신청한 65곳의 사업에 4억원의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지원분야는 ▲사회배려대상자 교육 ▲학력·진로 ▲4차산업 ▲특기적성 ▲기타 등 5개 분야로 인성을 길러주는 음악 프로그램, 체육대회, 진로·창의체험 등이다.
특히 코딩과 스마트수업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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