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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시민사회계 후보 12명 압축…10일 최종 4명 선출

등록 2024.03.07 1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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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 신청자 중 서류 심사 통해 12명 선정

오는 10일 공개오디션 통해 최종 4명 선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윤영덕,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윤영덕,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조재완 기자 = 범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7일 시민사회계 국민후보 공모를 통해 공개오디션에 참가할 후보 12명을 압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후보 공모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4명의 지원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해 남여 각각 6명을 추려 총 12명을 공개오디션 참가 대상자로 선정했다.

공개오디션 참가 여성 대상자는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서정란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장흥군농민회 사무국장, 이주희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 전지예 전 서울과기대 부총학생회장, 정영이 전 전남 구례군 죽정리 이장,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가 선발됐다.

남성은 고영재 인디플러그 대표,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김형수 전 연세대 장애인인권동아리 게르니카 회장, 박창진 바른선거시민모임중앙회 회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등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최종 후보는 오는 10일 열리는 공개오디션에서 결정된다.

공개오디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 여론조사 기관이 선정한 100인의 국민심사단 심사, 실시간 문자 투표를 거쳐 최종 남성후보 2명, 여성후보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심사 배점은 심사위원회 심사 50%, 100인의 국민심사단 심사 30%, 실시간 문자 투표 20%로 구성됐다.

김상근 국민후보추천 심사위원장은 "사회 경제적 불평등 해소와 민주 개혁적 변화에 기여해왔고 국회에서 이를 구현해낼 가장 적합한 분을 찾고자 했다"며 "진지한 취지에 공감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를 30명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새진보연합 3명, 진보당 3명, 그리고 시민사회계에서 국민후보 공모를 통해 4명의 후보를 추천한다. 민주당은 나머지 20명의 후보자를 추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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