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임시회 시작, 15일까지 17개 안건 심의
총선 국면에서 불필요한
오해·갈등 발생치 않도록 당부
제247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5일간 제247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각종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원주시 비행안전구역 차폐이론 적용 건의안,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촉구 결의안을 원안 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원주시 특산품의 지식재산권 보호 촉구', '성숙하고 품격 있는 제9대 원주시의회를 바라며!', '시민이 수긍하는 상식적 행정 절차에 따른 사업 추진 요구', '보호대상 아동들의 문해력 저하 개선방안 촉구', '예측을 빗나가지 않은 원주', '끝나지 않는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개발에 대한 조속한 마무리 촉구' 등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안건을 신중히 심사하고, 지난해 예산에 대한 집행을 면밀히 살펴 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얼마 남지 않은 총선에서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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