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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전통음악 한자리에…26일 부산서 '교류음악회'

등록 2024.03.20 1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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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 민요 어우러진 '옹헤야부시' 무대도

[부산=뉴시스] 2024 한·일 교류 음악회 포스터 (그림=국립부산국악원 제공) 2024.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4 한·일 교류 음악회 포스터 (그림=국립부산국악원 제공) 2024.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국악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진구 국악원 예지당에서 '2024 한·일 교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문화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나라의 전통음악과 창작 음악은 물론 협동 곡인 '아리랑 연곡', '매화 한 송이' 무대도 마련된다.

이날 공연에는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의 청년예술가 나카이 토모야, 하세가와 쇼잔 등이 참여해 일본 악기인 25현 고토와 샤쿠하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악원 국악연주단은 두 나라의 민요가 함께 어우러지는 '옹헤야부시'를 연주한다.

계성원 국악원 기악·성악단 예술감독 작곡으로, 영남지역 보리타작 민요 '옹헤야'와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어부들이 청어잡이를 하며 부르던 '소란부시' 선율을 차용한 작품이다.

공연 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이며, 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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