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LB 1호 홈런 주인공은 다저스 베츠…아이오닉5 받는다

서울 시리즈 첫 홈런

8-10으로 격차 좁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A다저스의 2차전 경기에 앞서 LA다저스 무키 베츠가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03.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LA 다저스 무키 베츠가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베츠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베츠는 2회 1사 1루에서 안타로 출루했고, 3회 2사 1, 2루에서는 2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타격감이 올라온 베츠는 대포까지 폭발했다. 팀이 6-10으로 뒤진 5회 1사 1루에서 마이클 킹의 시속 94.4마일(151.9㎞) 싱커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은 이번 시즌 MLB에서 나온 1호 홈런이자 역사적인 서울 시리즈의 첫 홈런이기도 하다.

첫 홈런을 기록한 베츠는 부상으로 현대차 아이오닉5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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