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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봄 기운 가득한 옥정호 벚꽃축제로 오세요"

등록 2024.03.27 14: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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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옥정호 수변도로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벚꽃.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옥정호 수변도로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벚꽃.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가 오는 30일 개막해 이틀간 열린다.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벚꽃축제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30일 첫날은 오전 10시부터 리허설을 거쳐 ▲어린이 꿈의 오케스트라 ▲팝페라 사과나무 ▲임실필봉농악 ▲개막식 및 축하공연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오후 3시 개막식과 더불어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만능트롯돌 김희재, 천태만상 윤수현, 중년들의 대통령 요요미, 떳다떳다 영기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31일에도 오전 10시부터 리허설을 거쳐 ▲제35보병사단 군악대 ▲운암라인댄스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이 열려 2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행사장 내 체험부스는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벚꽃 달고나 체험 ▲벚꽃 바람개비·꽃화분 만들기 ▲벚꽃 비즈 리본 공예 체험 ▲물레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먹거리 존에서는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간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기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쌍암리 주차장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20여 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교통편의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처음으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하는 중”이라며 “설레는 봄날 옥정호에서 봄의 기운을 실컷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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