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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CT기업으로 본격적 도약…파트너와 동반성장할 것"

등록 2024.03.29 10:59:18수정 2024.03.29 1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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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 개최, 파트너사 200여 곳 초청

파트너사와 협력 과제 발굴해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국내 ICT 기업 최초로 파트너 ESG지원사업 협약

[사진=뉴시스] KT가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을 29일 오전 개최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KT가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을 29일 오전 개최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수습 기자 = KT가 AICT(인공지능 정보통신기능)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T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여 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을 29일 오전 개최했다.

이날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B2B 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 및 공략 ▲요금·유통·상품 등 통신(CT)의 전방위 혁신 ▲네트워크 체감품질 강화 ▲B2B CT사업과 SW/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제공 ▲미디어·콘텐츠의 AI기반 플랫폼 혁신 및 그룹 시너지 활용 등 세부 방향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KT 수위탁기업 모임 'KT파트너스협의회' 회장사인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는 "파트너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함께 동행 성장하겠다"는 취지의 파트너스협의회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또 이날 KT는 ICT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안전에 특화한 파트너 ESG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ESG 역량 향상과 파트너사의 중대재해 제로화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는 파트너와의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기금을 조성해 파트너와의 공동R&D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KT의 브랜드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 파트너사 참가를 지원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KT는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한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온라인 채용관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외빈으로 초청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KT와 파트너와의 선순환 소통 및 9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달성을 높게 평가하는 한편, KT의 노력이 확산돼 우리 경제에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T경영지원부문장 임현규 부사장은 "오늘 개최한 상생 서밋을 통해 AICT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는 KT의 경영 방향을 파트너와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동반성장의 장을 열었다"며 "오늘 ICT 업계에서는 KT가 처음 체결한 동반위 ESG 지원 사업과 같이 KT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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