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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갯벌, 서해안권 생태복합관광벨트 거점될 것"

등록 2024.04.02 1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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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갯벌.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고창 갯벌.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전북 고창군이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최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전날 군청에서 행정, 의회, 전문가, 주민 등으로 구성된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민관 추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최종 개발계획이 발표됐다고 2일 밝혔다.

최종 개발계획은 지난해 군과 실시협약을 체결한 용평리조트가 시행할 중대형급 숙박시설을 포함해 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 등 다양한 시설과 컨텐츠를 담아 고창갯벌이 서해안권 생태복합관광벨트 거점으로 거듭도록 수립했다.

민관 합동으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는 기존 폐염전부지와 그 일대를 군민과 지역에 도움이 되는 생태복합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계획단계부터 구성해 운영해 왔다.

지난 1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민관 추진위원회'에서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최종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민관 추진위원회'에서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최종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염전부지를 연계해 조성하는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가 지역특색을 살리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3년여간 다양한 방향으로 고민과 검토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심덕섭 군수는 "심원 염전부지는 고창군의 미래 관광거점으로써 매우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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