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 부적절한 행동' 피츠버그 채프먼, 2경기 출전정지 징계
[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아롤디스 채프먼. 2024.04.16
MLB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각) 채프먼이 경기 도중 심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2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 벌금 액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채프먼이 항소하지 않는다면 20~21일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지난 16일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말 등판한 채프먼은 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당시 채프먼은 1사 2, 3루의 위기에서 해리슨 베이더에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은 뒤 주심에게 다가가 뭔가를 말했다. 그러자 주심은 퇴장 명령을 내렸다.
ESPN에 따르면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은 "채프먼이 분명히 심판이 좋아하지 않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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