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내달 4일 '어린이 큰잔지'…5년만에 대면 행사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4일 북구청 광장에서 '북구 어린이 큰잔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희망', 슬로건은 '아이들의 꿈이 샘솟는 희망찬 북구'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5년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북구가 주최하고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가 주관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에는 어린이날 102주년 기념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된다. 케이팝(K-POP) 댄스공연, 버블쇼, 인형극 등의 무대행사가 열린다.
북구청 광장 곳곳에서 포토박스, VR체험, 안전체험존, 물풍선 터트리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 1월 북구 아동의회에서 수렴한 아동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 관계자는 "행사를 찾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아동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린이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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