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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친화 환경 조성' 광주 북구 어린이날 기념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4.05.06 09:10:00수정 2024.05.06 1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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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주관 장관상 수상…아동권 보장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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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 포상에서 '아동 친화 환경조성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날 기념 유공 포상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존중 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범 어린이 ▲아동 유공자 ▲아동 친화 환경조성 유공 지자체 등 3개 분야에서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북구는 아동 친화적 법체계 정비와 구정 참여단, 정책 제안 대회 등을 통해 아이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 아동 친화 특화 마을을 조성하는 등 아동 권리보장 기반을 구축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꿈나무 실내 놀이터와 아동 창의놀이터 조성을 비롯해 전래놀이 한마당 개최,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설치, 마을 놀터 프로그램·놀이 돌봄 프로젝트 운영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과 시책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동안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한 다양한 정책들의 결실"이라며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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