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울산역 KTX-이음 유치 서명운동 시작…10만명 목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광역교통 발전위원회가 10일 제20회 울산 쇠부리축제가 열리는 북구청 광장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4.05.10.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북울산역에 KTX-이음 정차역을 유치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울산시 북구 광역교통 발전위원회는 10일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열리는 북구청 광장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명부에는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1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창립총회와 포럼을 잇따라 개최할 방침이다.
이후 국토부, 코레일, 국회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북울산역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KTX-이음 및 미래 모빌리티 체험 견학을 통해서 주민들의 미래 교통수단에 대한 이해도와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북구 광역교통 발전위원회 관계자는 "북울산역이 최적지인 논리와 명분을 명확하게 제시해 KTX-이음 정차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에 부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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