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창업기업 성장 지원' 맞춤형 실증장소 제공업체 선정
[광주=뉴시스] 2024 광주시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경진대회 수상 기업.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제3회 창업기업제품 실증 경진대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지원금과 실증에 필요한 장소를 맞춤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작품과 관객이 상호반응하며 감상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확장현실 융합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에스씨 크리에이티브'가 선정됐다. 창업기업은 추가지원금 5000만원을 받는다.
또 안전사고와 화재 방범 예방 모니터링이 가능한 '고정형 무인비행체'을 개발하는 '이인'과 수면케어캡슐을 제작하는 '커넥티드'가 최우수상에 선정돼 3000만원을 확보했다.
우수상에 선정된 모바휠과 지엔아이씨튼에는 2000만원이 지원된다. 각각의 업체는 메타구조 초음파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로상태 정보 플랫폼'과 시니어·장애인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이동식 '다중 실감 교육훈련 시스템'를 개발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밖에도 '안면인식 출입 인증 게이트'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기순환기' 'PC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스프링클러 화재 진압 시스템' '냉각기기 효율 향상 시스템' '일반인·약자동행 활용 인프라 혁신 실증 장비' 등을 개발하는 업체 등에 맞춤형 실증 장소를 제공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36개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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