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프랑스 문화 즐겼다…佛대사관과 거리음악축제
2024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개최
[서울=뉴시스]22일 오후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2024 프랑스 거리음악축제’에서 ‘더 블리스 코리아’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4.06.23.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프랑스와의 문화 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4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지난 22일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앙상블(Ensemble)'이라는 주제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더 블리스 코리아, 놀당갑서, 벤치위레오 등 국내 가수들과 프랑스 인기 밴드 믈(Meule)이 공연했다.
공연장 옆에서 푸드마켓,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됐다. 주말 신촌을 찾은 시민은 부르고뉴식 소고기 요리, 바게트, 크레이프, 프랑스식 소시지 등 프랑스 음식을 즐겼다.
프랑스 서점 '리브레리'와 '레모'도 참여해 프랑스 도서를 소개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는 프랑스어 교육과 퀴즈를 준비하고 프랑스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거리음악축제가 우리나라와 프랑스 두 나라 사이의 관심과 친밀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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