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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1도…남부엔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등록 2024.06.24 08:39:00수정 2024.06.24 08: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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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4~31도

5~20㎜ 비 예상

[부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11일 새벽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위로 번개가 내리치고 있다. 2023.06.11. jhope@newsis.com

[부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11일 새벽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위로 번개가 내리치고 있다. 2023.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오늘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라권과 경상권 예상 강수량은 5~30㎜로 예상되고, 나머지 지역은 5~20㎜ 안팎이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8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30도다.

이날 낮 12시~오후 6시부터 오후 6~9시까지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서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밤까지 동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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