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1도…남부엔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낮 최고 24~31도
5~20㎜ 비 예상
[부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11일 새벽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위로 번개가 내리치고 있다. 2023.06.11.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오늘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라권과 경상권 예상 강수량은 5~30㎜로 예상되고, 나머지 지역은 5~20㎜ 안팎이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8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30도다.
이날 낮 12시~오후 6시부터 오후 6~9시까지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서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밤까지 동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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