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문화원, 6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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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문화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문화의 거리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산청 多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청군가족센터의 협력으로 세계 전통의상 체험, 다문화 전통음식 만들기, 세계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산청문화원은 한복입은 솜인형 만들기 체험과 목화점빵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의 거리 태학루에서는 어린이 창작미술 작품 전시와 이쁘동이 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 사진전, 산청 우드버닝 체험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야외공연장에서는 산청문화원 분과인 ‘아코디언’, ‘줌바’공연과 마술공연 ‘레인보우 패밀리쇼’가 공연될 예정이다.

◇ 산청군, 이주민 대상 무료 피부진료·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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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최근 이틀간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진은 제2급 법정감염병인 한센병을 조기 발견하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검진을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피부 전문 의료진들이 산청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했다.

  검진은 이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인바디 및 혈압측정, 한센병 검진, 건선, 가려움증, 무좀,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대한 진료 와 상담·처방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주로 피부 및 말초신경계·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환이다.

◇ 산엔청 마실장터,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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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산엔청 마실장터를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실장터 참여 농가는 매년 지속적으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마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장시간 열기에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휴장을 결정했다.

 한편 산엔청 마실장터는 산청군 단성IC입구에 위치해 매주 토·일 개장하며 곶감, 콩, 벌꿀, 표고버섯, 고추, 건고사리, 약도라지 등 42개 이상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신선해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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