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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8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중단…이유 이랬다

등록 2024.06.25 15: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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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안전 위해 시행하는 조치

혹서기·장마철 수술 회복 어려워서

[양주=뉴시스] 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TNR) 사업을 일시 중지한다고 25일 밝혔다.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조치다. 혹서기와 장마철에는 길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기 대문이다.

시는 이 기간 중 기상 여건이 양호하다면 일시적 포획과 중성화를 시행한다. 또 9월부터는 기신청한 중성화 요청 건부터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길고양이의 개체수 증가 억제와 소음 감소, 고양이 간 다툼 감소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지난 4월28일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함께 개·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58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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