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서울 관악구 봉천동 고깃집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재산 피해 32만원
신고 17분만에 완진
[서울=뉴시스] 27일 새벽 시간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의 1층 고깃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관악소방서 제공) 2024.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관악소방서는 이날 오전 0시49분께 고깃집 맞은편 점포로부터 '내부에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45명과 차량 14대를 투입해 신고 17분만인 오전 1시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환기구와 천장이 타 32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과 대피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환기구에 끼어있던 기름이 숯 불씨 위로 떨어지면서 화재가 시작됐다고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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