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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동정책자문단 운영…양대 노총 참여

등록 2024.06.27 15: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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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책 발굴·노사 상생문화 확산

광주시, 노동정책자문단 운영…양대 노총 참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노동환경 정책을 생산하고 광주형일자리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동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동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6월 27일까지 1년 간이다.

노동정책자문단은 박송호 참여와혁신 발행인이 자문관으로 참여하고 소희영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부의장, 이행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신정호 전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광주전남지회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노동정책자문단은 광주시 노동정책의 추진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자문하고 노사상생 문화 확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노동환경 개선,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 증진, 노사갈등 중재 등 지역 내 노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또 노동관계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노동자 등을 위한 효과적인 노동정책도 발굴한다.

박송호 노동정책자문관은 "노동정책자문단에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만큼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노동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정책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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