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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 '관심' 발령

등록 2024.06.28 14: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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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부산=뉴시스] 28일 부산해양경찰서는 기상 악화를 대비해 해안가를 순찰하며 선박 계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4.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8일 부산해양경찰서는 기상 악화를 대비해 해안가를 순찰하며 선박 계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4.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 오전 6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하고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구역에서 기상악화, 자연재해 등으로 지속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고 예방하는 조치로,  '관심·주의보·경보' 등 3단계로 나뉜다.

부산해경은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육상 순찰을 강화해 낚시어선과 유선 등 다중 이용 선박과 장기 계류 선박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 시스템 등을 이용한 안전사고 위험 예보,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항만과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예·부선, 항행 선박, 조업 어선은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입항 또는 피항하고 장기 계류 선박 소유자는 화재와 침수, 오염 등 해양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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