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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사회서비스와 연계 '말과 나'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4.07.01 14: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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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말보르승마장에서 열린 말과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말과의 공감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말보르승마장에서 열린 말과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말과의 공감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부북면의 말보르승마장에서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한 '말과 나'라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시범사업의 하나로 말보르승마장과 치유농업발전협회가 협력해 오는 8월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공감 능력향상을 위한 말 관찰하기, 그루밍하기, 말이 좋아하는 텃밭 채소 기르기 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치유농업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유형의 농촌 체험 관광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관련해 밀양아리솔학교, 장애인부모회,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4개 분야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종칠 미래농업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치유와 공감 능력향상에 기여하길 바라며 대상자들의 건강 유지, 회복,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검증된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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