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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의 풍년 기원…이앙기 타고 모내기 했다

등록 2024.07.02 16: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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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대체…2모작으로 농가소득 향상

[경주=뉴시스] 이앙기를 타고 가루쌀 모내기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 (사진=경주시장 제공) 2024.07.02.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앙기를 타고 가루쌀 모내기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 (사진=경주시장 제공) 2024.07.02.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2일 가루쌀 첫 모내기 현장을 찾아 풍년을 기원했다.
 
주 시장은 이날 남산동과 동방동 일원의 논에서 이앙기를 타고 직접 모내기를 시연하며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쌀 전업농 등 150명이 참석했다.

밀가루 대체가 가능해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가루쌀은 6월 하순부터 7월 초에 모내기를 한다. 일반벼보다 생육 기간이 20~30일 짧아 10월 중순에 수확 후 동계작물과 2모작으로 재배할 수 있다.

가공용으로 개발된 쌀 종류로 쌀알 구조가 성글고 무르며 간편하고 저렴하게 생산하는 장점이 있다.
 
주 시장은 "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가루쌀의 정착을 돕고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농가 소득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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