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 못했어"…'나는 솔로' 21기 솔로남 정체는

[서울=뉴시스]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ENA, SBS Plus 제공) 2024.07.03.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나는 솔로' 21기 솔로남들의 정체가 공개된다.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솔로(SOLO)'에서는 솔로남들이 '자기소개 타임'을 갖는다.

앞서 '솔로나라 21번지'는 이례적으로 솔로남녀 12인 모두의 직업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사랑을 찾아 날아온 정숙, P공대 최우등 졸업에 S대 대학원 출신의 광수 등 일부 솔로남녀의 놀라운 스펙이 공개됐다.

이날 21기 솔로남녀는 '자기소개 타임'에서 나이, 직업, 이상형 등 꽁꽁 감춰왔던 정체를 모두 밝힌다.

놀라운 프로필 열전에 래퍼 데프콘, 배우 이이경,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 세 명의 MC는 물론 모든 솔로남녀들은 "대박"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특히 한 솔로남의 자기소개에 송해나는 "전혀 생각 못했어"라고 놀라워한다. 또 다른 솔로남의 나이 공개에는 솔로녀들 전원이 단체로 입을 틀어 막는다.

한 솔로남은 "결혼할 준비가 다 돼 있다. 이제 월급으로 돈을 모으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재테크 천재' 면모를 과시한다. 다른 솔로남은 "제 장기자랑은 남은 4박5일 동안 생활하면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데프콘은 한 솔로남의 '자기소개 타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다. 데프콘은 솔로남의 자기소개를 집중해 듣던 중 "저런 사람들은 전략적으로 출연시키면 안 된다. 저런 남자들이 활개를 치면 우리 같은 남자들이 욕을 먹는다"고 항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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