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2호터널 차에서 연기…도로 양방향 통제
SUV 차량에서 연기 난다는 신고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퇴근 시간 서울 중구 남산 2호터널 안에 있던 차량에서 연기가 나 한때 도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가 20여분 만에 해제됐다. 사진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남산3호터널에서 서울시·소방 관계자들이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를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4.06.27. [email protected]
서울 중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께 남산 2호터널 용산구 방향으로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신고 차량을 살핀 뒤 터널 밖으로 이동하도록 조처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신고 후인 5시5분께 남산 2호터널 양방향 통행을 통제했다가 소방당국 조처 후 해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