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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완섭 환경부 장관 내정자…합리적 규제 개선 적임자

등록 2024.07.04 1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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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36회…인수위 파견되기도

"세계적 기준, 국내 특수성 등 감안"

[서울=뉴시스]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사진=뉴시스 DB) 2024.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사진=뉴시스 DB) 2024.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4일 환경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완섭(56)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은 높은 국정철학 이해도를 바탕으로 합리적 환경 분야 규제를 개선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내정자는 1968년생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를 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재부 산업정보예산과장, 사회정책과장, 노동환경예산과장, 예산기준과장,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파견되기도 했으며 이후 기재부로 돌아와 예산실장, 기재부 2차관 등을 지냈다.

김 내정자는 환경 분야를 포함한 윤 정부 예산 편성을 총괄하는 등 국정 철학 이해도가 높고 다년간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아 환경 분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내정자는 "점점 더 중요해지는 글로벌 이슈인 환경 분야를 책임지는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책임감이 크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 청문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은 국민 안전을 위해 우리가 꼭 지켜야 할, 훼손해선 안 될 가치"라며 "세계적 기준도 참고하고 우리나라 특수성도 감안해서 환경 정책이 나아가야 한다. 앞으로 전문가, 국민 말씀을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프로필

▲1968년 출생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산업정보예산과장 ▲기획재정부 사회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노동환경예산과장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기획재정부 부총리비서실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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