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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동서발전, 부산·울산지역 '화이트해커' 양성 등

등록 2024.07.08 1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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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동서발전, 부산·울산지역 '화이트해커' 양성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8일 울산 본사에서 국가정보원 지부,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UISC)와 함께 부산·울산 지역 화이트해커 양성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동서발전은 부산·울산지역 대학 정보보안동아리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해 사내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를 견학했다. 9월까지 정보보안 전문기술 교육과 평가를 통해 화이트해커 집중지원 대상을 선발한다.

올해 연말까지 취약점 진단 실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참가, 신재생발전 산업 분야 교육, 사이버공격 기술·시나리오 연구 활동을 돕는다.

동서발전은 2020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국정원 지부와 함께 총 144명에게 정보보안 전문기술 교육하며 화이트해커로서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동남권 정보보호 클러스터와 연계로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더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취업과 연구 활동을 위한 자문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TP·원전환경복원산업協, 원전해체 산업·에너지 정책 세미나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와 한국원전환경복원산업협회는 8일 롯데시티호텔 울산 대회의실에서 원전 해체 전문가 및 에너지 전문가를 초청해 원전 해체 산업·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울산 및 인근지역 원전 분야 종사자와 원전 해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원전 해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 관리처 최대섭 차장의 '한수원 원전 해체 사업 추진 현황', 한국원전환경복원 연구원 신현근 실장의 '원전 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 현황',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유수 선임연구원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HD현대일렉트릭 허재열 책임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 발표됐다.

한국원전환경복원산업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울산 지역의 원자력 해체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원자력 해체 산업 진입장벽 완화와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제23기 에너지 고위경영자과정 수료식
[울산소식]동서발전, 부산·울산지역 '화이트해커' 양성 등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제23기 에너지 고위경영자과정 수료식을 지난 5일 더 플라자 호텔 오팔룸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제23기 에너지 고위경영자과정에는 GS파워 권민행 처장 등 33명이 수료했다.

제23기 에너지 고위경영자과정 수료생을 대표해 변윤재 삼의공영 대표이사는 "에너지 부문에서 경험이 많은 강연자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어 에너지 시장 발전과 미래 에너지기술의 방향 등에 대한 견문을 넓힐 기회가 됐다"며 "에너지 고위경영자과정 수료자로서 자부심으로 에너지 업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너지 고위경영자과정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제23기에 걸쳐 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 에너지 분야 최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23기 에너지 고위경영자과정은 제1특강 에너지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정부 인사 초청 강연, 제2특강 인공지능(AI)·경제·금융·역사·건강관리 등 저명인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중간관리자급을 대상으로 하는 제16기 차세대에너지 리더 과정은 교육생을 7~8월 모집한 후 9월6일부터 13주간 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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