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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출신 안창홍 등 8인 현대미술 작품 9~28일 전시

등록 2024.07.09 05: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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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립박물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개최

[밀양=뉴시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안창홍 作 ‘얼굴’.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안창홍 作 ‘얼굴’.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9일부터 28일까지 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4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전시회 '눈, 코, 입의 대화, 나의 소리, 너의 시선'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안창홍을 포함한 8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인물화 작품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안창홍의 '얼굴'과 이준의 '삐에로'가 주요 작품이다.

밀양 출신으로 유년기를 보낸 안창홍 작가는 역사적, 정치적 격동기에 소외되고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준 작가는 화려한 색채의 자화상과 현대인의 모습을 담은 삐에로 그림으로 유명하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경남도립미술관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매년 여러 지역에서 협력해 진행하는 전시회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가들이 탐구한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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