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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보겸, 8남매 가족에 '새 집' 통 큰 선물

등록 2024.07.09 1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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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남매 키우는 부부의 집 찾아간 유튜버 보겸

아이 키우기에 다소 부족한 집 직접 리모델링

가구와 생필품 구입해 거실, 부엌, 안방 등에 설치

"8남매 가족이면 애국자다" 네티즌들 응원도 이어져


[서울=뉴시스] 8남매 가족의 집에 찾아간 유튜버 보겸 (사진=보겸TV 유튜브 영상 캡처) 2024.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8남매 가족의 집에 찾아간 유튜버 보겸 (사진=보겸TV 유튜브 영상 캡처) 2024.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민선 리포터 = 구독자 437만 유튜버 보겸이 8남매 가족을 찾아가 집을 리모델링해 준 영상이 화제 됐다.

지난 7월 7일 보겸의 유튜브 채널에는 '8남매에게 집을 사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보겸은 8남매를 키우는 부부로부터 자신을 만나고 싶다는 메일을 받고, 직접 부부의 집에 찾아갔다.

사연을 보낸 사람은 8남매의 아버지인 40세 남성이었고, 보겸은 가족의 집을 구경했다.
[서울=뉴시스] 8남매 가족의 집에 찾아간 유튜버 보겸 (사진=보겸TV 유튜브 영상 캡처) 2024.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8남매 가족의 집에 찾아간 유튜버 보겸 (사진=보겸TV 유튜브 영상 캡처) 2024.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집은 10명의 식구가 살기에는 다소 좁은 편이었고, 가구들도 부족해 보이는 상태였다.

이어서 8남매의 아버지는 잠을 잘 때는 거실 바닥에서 아이 4명이, 안방에서 아빠와 아이까지 총 3명이, 건너편 방에서는 엄마와 아이까지 총 3명이 잔다고 말했다.

"가장 힘든 게 뭐냐"라는 보겸의 질문에 남매의 아버지는 "의식주가 조금 힘들다. 그리고 큰 아이들에게 사춘기가 오기도 해서 그 부분도 힘들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보겸은 다음날 가족들에게 아쿠아리움에 놀러 갔다 오라고 말한 뒤, 직접 가구를 구입하고 인테리어 업체를 불러 집을 리모델링했다.
[서울=뉴시스] 8남매 가족의 집을 리모델링한 유튜버 보겸 (사진=보겸TV 유튜브 영상 캡처) 2024.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8남매 가족의 집을 리모델링한 유튜버 보겸 (사진=보겸TV 유튜브 영상 캡처) 2024.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거실에 스마트TV와 소파가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다.

그리고 부엌에는 식탁과 의자, 큰 냉장고 2개가 있었고, 냉장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이 채워져 있었다.

가구가 하나도 없던 안방에는 아이들을 위한 컴퓨터, 침대가 놓여있었다.

건너편에 위치한 작은 방도 책상들과 침대가 있어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사용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게 됐다.
[서울=뉴시스] 8남매 가족의 집을 리모델링한 유튜버 보겸 (사진=보겸TV 유튜브 영상 캡처) 2024.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8남매 가족의 집을 리모델링한 유튜버 보겸 (사진=보겸TV 유튜브 영상 캡처) 2024.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8남매의 아버지는 "이렇게까지 해줄 줄 몰랐다"고 하며 보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겸은 가족들에게 "8남매를 키우는 건 애국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영상 말미에는 "아이들을 직접 보니 정말 놀랐다, 이렇게 키우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은 7월 9일 기준 113만회의 조회수를 보였고, 좋아요 수도 약 7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선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8남매를 키우는 건 정말 애국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보겸과 가족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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