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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찾은 강기정 시장…신공항 주민설득 과정 등 청취

등록 2024.07.21 17:18:40수정 2024.07.21 21: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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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구경북 신공항 건립 부지를 찾아 건설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구경북 신공항 건립 부지를 찾아 건설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해법을 찾기 위해 신공항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대구를 찾았다.

광주시는 강 시장이 대구 군위군청에서 김진열 군수를 만나 대구경북 신공항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시장은 최종 이전지 선정 과정과 주민 설득 과정, 이전지인 군위·의성 공동합의 과정, 주민 지원책, 접근교통망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강 시장과 김 군수는 공항 조성 현장을 찾아 실제 사업부지를 축소해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 조감도를 통해 활주로, 소음완충지역 등 시설배치 계획을 살펴봤다.

광주시는 이날 대구경북 신공항지 방문을 통해 광주시와 전남도·무안군 '3자 회동'의 방향을 모색한다.

강 시장은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은 무안공항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며 "지역 소멸을 막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신뢰와 소통으로 마음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시장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날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광주FC와 대구FC의 경기를 관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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