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미림마을 등 수해 복구 구슬땀…기동대 투입
대전경찰청이 12일 대전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지역민을 위해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12일 대전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지역민을 위해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대전 지역에 발효된 호우 특보가 해제되는 등 소강상태가 이어지자 경찰은 마을 전체 27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정방 마을과 미림 마을 수해 복구 작업을 위해 경찰관기동대를 집중 투입했다.
경찰관기동대는 피해 현장 침수 가옥 집기류 정리와 유류물 및 도사 제거 작업 등 피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대전청은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전인 오는 15일까지 경찰기동대 등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집중하며 재난 발생 시 수해복구 활동 지원 등 시민 안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승영 청장은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할 것을 당부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복구지원으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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