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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구급 교육·평가" 앱 개발한 경기소방

등록 2024.07.20 06:00:00수정 2024.07.20 0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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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구급대원 교육과 평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구급교육평가 앱'을 제작했다.

20일 경기소방에 이번 앱 제작은 구급대원 교대 근무 특성에 맞춰 시간과 공간 제한이 없는 상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모바일 앱 형태로 4개월에 걸쳐 만들어진 앱은 구급대원 교육평가에 활용된다.

앱은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119구급대응 표준 매뉴얼 ▲119감염병 대응 통합지침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 매뉴얼 ▲구급관련 법령 등 구급교육 5개 핵심 컨텐츠가 담겼다.

응급의학과 전문의(3명)와 구급전문교육사(13명)가 참여해 스마트 메이커(Smart maker)라고 하는 노코드 AI기반 앱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전문가 인건비와 개발 기간을 줄여 1억2000만원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련 지침 등에 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새로운 교육평가 프로그램이 구급대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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