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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접착제 공장서 불…2시간 만에 초진(종합)

등록 2024.09.04 17:12:04수정 2024.09.04 18: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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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2도 화상 등 부상…인근 병원 이송

[화성=뉴시스] 4일 화성시 양감면의 한 잉크 및 접착제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4일 화성시 양감면의 한 잉크 및 접착제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2시간여 만에 초진됐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께 화성시 양감면의 한 잉크 및 접착제 생산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건물 내부에 유해화학물질 등이 보관돼 있는 점을 고려해 신고 접수 3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탱크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86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22분께 큰 불길을 잡고 비상발령을 해제했다.

불이 난 직원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1명이 안면부 및 우측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620㎡ 규모로 철골조 5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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