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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

등록 2024.07.26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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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 (사진=북하우스 제공) 2024.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 (사진=북하우스 제공) 2024.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편두통은 소아청소년기부터 발전하기 시작해 사춘기를 지나면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한다.

소아청소년기에 여자아이들의 발병률이 남자아이들의 발병률을 크게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성인 여성들의 높은 편두통 발병률로 이어진다.

호르몬 영향이 여성의 높은 편두통 유병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두통은 주로 사춘기를 기점으로 발병률과 유병률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이 중요한 시기에 편두통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아이의 전반기 인생이 크게 힘들어진다. 

책 '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북하우스)는 오해받기 쉬운,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소아청소년 두통을 이야l기한다.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저자는 소아청소년 두통 원인과 종류, 증상 및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두통에 대한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두통 원인과 치료 및 예방 방법, 주의 사항을 설명한다.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용한 조언과 사례도 제공한다.

간헐적 두통을 호소하는 무조짐편두통 환아 형진, 시각적 전조증상과 박동성 두통에 시달리던 민서, 두통에 불안과 우울까지 온 우현(12세, 남), 죽었으면 좋겠다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호진, 비만과 고혈압으로 두통에 시달린 준우 등 여러  사례를 통해 아이들이 어떤 증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치료 과정은 어떠한지 보여준다.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 20'에는 진료실을 찾은 두통 환아 부모님들의 궁금증에 대한 저자의 답변도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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