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종합 1위

[서울=뉴시스]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세트(사진=북로그컴퍼니 제공) 2024.07.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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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대본집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7월 3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은 드라마 방영 중 팬덤이 커지며 예약판매 시점부터 큰 호응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앞서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 각본집 '기생충 각본집&스토리보드북', '헤어질 결심 각본' 등이 종합 1위에 오른 적 있지만 드라마 대본집으로는 첫 1위다.

대본집 구매 비중으로는 여성 독자가 전체 판매의 94.2%를 차지했다.

교보문고는 "대본집과 더불어 스페셜 에디션 출간 소식으로 드라마에 대한 모든 콘텐츠를 섭렵하는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지난주 미국 부통령 후보에 오른 J.D.밴스의 에세이 '힐빌리의 노래'가 에세이 분야 8위에 진입했다.

방학 시작과 함께 어린이 분야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흔한남매 이무기'는 지난주 대비 4계단 상승한 종합 10위에 올랐고 어린이학습만화의 스테디셀러 시리즈 '마법천자문 63'이 종합 11위에 진입했다.

아울러 히가시노 게이고의 101번째 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애독자층의 관심과 함께 출간하자마자 종합 6위, 소설 분야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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