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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해야 할 것은 AI가 아니다"

등록 2024.07.26 07:07:00수정 2024.07.26 07: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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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AI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사진=윌북 제공) 2024.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AI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사진=윌북 제공) 2024.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두려워해야 할 것은 AI가 아니다. AI를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책 'AI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는 세계적인 기업과 조직이 디지털 전환 및 AI 시대에 걸맞게 전환한 사례와 시행착오 등을 풀어냈다.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의 경영학과 교수 세달 닐리와 구글·MS의 기술 자문인 폴 레오나르디가 집필한 책은 AI 출현과 디지털 혁명이 엔지니어를 위한 단순한 기술 발전으로 여기는 현실을 지적한다.

저자들은 AI와의 협업을 이해하는 등 지속 가능한 변화를 고민하는 '디지털 마인드셋'으로 탈바꿈하길 촉구한다.

아울러 실무자가 AI를 신뢰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도 포함됐다. 또한 디지털 문화가 조직에 안착하기 위해서 필요한 제도에 대해 경영진과 함께 논의한 과정도 전한다.

"AI 기계와 협력할 때는 사람에게 썼던 신뢰 측정 수단이 소용이 없다. 그보다는 기계의 결정이나 조언을 신뢰하려면 그 전에 우리가 그들에게 맡긴 작업이 무엇이었는지부터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기계와 함께 일한다는 것」 중)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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